베들레헴
나만 몰랐던..남들은 다 아는 이야기. 본문
여자들은 누구나 한번쯤~
이런 경험해 보셨을꺼 같은데..
여름원피스는 얇잖아요~~그래도 대부분~~
안에 속치마 천이 하나 덮데어져서,
속치마를 입지 않고도~편하게 입을수가 있는데요~~
=====
몇일전 출근을 하려고 집밖을 잠깐 나갔다가..
창으로 비친 내 모습을 보고~
깜짝 놀랐습니다
치마속이 훤히 비추는거 같아서~
다시 집에 뛰어 들어갔다가~~
다시 보니 괜찮으거 같아서~~
그냥 다시 나갔던 일이 있었어요~
그게 실수였죠 ㅜㅜ
그런데 이게 왠일..ㅡㅡ
오늘 그때 입었던 원피스를 다시 입었는데~
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~~치마속이 훤히 보이는거예요~~
안에 다리 모양이 다 드러나고ㅡㅡ^
속옷을 검은색을 입어서 더욱 티가 나더군요;;
순간 너무 창피했어요~~
그때 들었던 생각은,
첫번째..
몇일전~ 신중이 확인 할껄 ㅠㅠ
내 자신에게 화가났고요~
두번째..
이걸 다른사람이 보았을텐데...
얼마나 욕했을까~하고
수치스럽기 까지 했습니다.
왜냐면 제가 예전에 어떤 여자를 속으로 욕했던 적이 있거든요...
그 여자는 치마가 아니라 브라우스에 검정 브레이지어를 해서 살이 다 비쳤거든요~
'옷을 일부러 저렇게 입었나? 창피하지도 않나?'
속으로 엄청 판단하고 욕했던 기억이 있어요...
내가 그랬던 것처럼~
다른사람도 날 욕하고 판단했겠구나~ 생각했어요..
=====
그 사람도 나처럼 정말 몰라서..
그리고 실수로 .. 그런걸수도 있는데..
내 마음대로 그 사람을 판단했던것이
그대로 저에게로 돌아왔습니다.
그리고 이제는 내 마음대로 판단하면 안되겠구나..
그 사람도 창피한걸 아는... 저랑 똑같은 사람일테니 말이예요..
서로 감싸주고, 이해해주는 그런 세상에 되길 소망합니다~^^
#실수 #판단 #욕 #원피스 #수치 #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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