잃어버린 내 이름은?

이름  중요
[명사]
1.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물, 단체, 현상 따위에 붙여서 부르는 말.
2. 사람의 성 아래에 붙여 다른 사람과 구별하여 부르는 말.
3. 성과 이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. 성은 가계(家系)의 이름이고, 명은 개인의 이름이다.

구별
(區別)
발음듣기명사

•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남. 또는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갈라놓음.

=====
구별이라는 말이 유독 눈에 들어와서, 구별이란 단어도 검색해 보았습니다~


무엇을 느끼나요?
나는 다른사람과 구별되고, 구별된 존재로서 인정을 받고 있나요?
한 인격체로서 존중과 사랑받는 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요?

너무 거리가 멀게도 이와는 정 반대로 대우를 받고~
구별이 아닌 똑같은 모양의 아파트에 똑같은 모양의 가방을 들고,
똑같은 거리를 누비며 점점 비슷해가는 것을 느낍니다.

바쁜 삶 속에서~ 바쁘게 일하다가
시골 할머니네 집을 방문하거나~ 엄마네 가면~
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죠?

오랫만에 동창생들을 만나면,
처음엔 쭈삣쭈삣 이 말을 할까말까?? 바쁘게 머리를 굴리다가도~

나도 모르게 어린시절로 돌아가서~
세상 고민 다 잊고~~ 말하고 있는 나를 볼때가 종종 있습니다.

왜 그럴까요?
때론 인생에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사는것 같습니다.

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내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.
하지만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가니깐~
당연시 하며, 점점 더 나를 잃어가고 있진 않나요?


=====
잃어버린 내 이름..
숨어버린 나의 모습..
감추어진.. 나의 본성...

이 모든것이 회복될때
예전처럼 살아갈수 있을까요?

다시는 내가 없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꺼예요~
나를 찾는 과정에는 기쁨과 감사가 있겠지만~ 반드시 고통도 따를껍니다.

하지만 비온뒤에 해가 뜨는것처럼..
긴 터널의 시작과 끝이 있듯이..
희망이라는 이름의 회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
약이 입에 쓴것처럼~ 인생의 고통을 겪은 후에는 반드시 회복이 있음을 믿고~
두려워하지말고, 나를 찾는 일에 집중할 용기가 필요합니다.



풍요로운 삶을 위해
먹고, 마시고, 입고, 속마음을 이야기하는다 보면
나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모든것을 찾게 될꺼예요~


=====
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그 보물을 발견하고,
그것을 함께 나누는 작은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

편히 쉬다 가세요~


#이름 #스트레스 #일상 #보물 #존중